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40분 현재 전날에 비해 5.3원 오른 1천321.1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에 비해 3.2원 오른 1천319원에 개장한 후 상승세를 타면서 오전 10시께 1천323원까지 올랐고 이후 1천322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0.9엔 상승한 132.3엔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엔.달러 환율의 상승과 외국인이 주식 투자자금 유출을 위한달러 수요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tsy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