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8일 핸디소프트에대해 올해 매출액은 작년보다 38.6% 증가한 716억원, 영업이익은 160% 증가한 112억원 등으로 예상돼 적정주가는 1만4천5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강 애널리스트는 올해 실적호전의 근거로 ▲경기회복에 대한 솔루션시장 확대▲국내 그룹웨어 시장점유율 55%의 확고한 시장지배력 ▲기존 고객 업그레이드 수요증가 ▲정부 수요 증가전망 ▲미국시장에서 본격 매출 전망 등을 꼽았다. 그는 또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5.3% 증가한 517억원으로 추정돼 경기침체상황에도 양호한 외형성장을 이뤘다고 덧붙였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5% 감소한 43억원에 머물고 영업이익률은 8.3%로 전년의 18.9%에서 대폭 하락할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 수익성 하락에 대해 수익성이 낮은 상품매출비중이 높아졌고 신규인력 채용으로 인건비가 급상승했으며 계열사 적자에 따른 지분법 평가손을 계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