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로 하한가 행진을 멈추고 상한가로 급등했다. 주가는 가격 제한폭을 채운 1,470원. 장 중 하한가와 상한가를 오가는 등 하루 등락률이 30%에 달했다. 거래량은 등록 주식수 800만주의 4배가 넘는 3,500만주 이상 돼 코스닥 거래량 상위 1위에 올랐다. 지난 11일 만기된 약속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부도 처리됐다. 이후 사흘간 매매거래 정지 됐었다. 17일 다시 매매 재개되며 하한가 행진을 이어왔고 다시 19일에는 외자유치 실패로 인한 공시 번복으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다시 하루 매매거래가 정지됐었다. 일반적으로 하한가 행진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는 단기 낙폭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는데 그걸 노리는 데이트레이더들이 몰려 대량의 거래량을 수반하며 주가가 오른다. 투자에는 신중해야한다는 지적이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