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써커뮤니티가 자체 컴퓨터통합통신(CTI)솔루션 넷다이얼을 이용해 대우증권의 콜센터를 웹기반으로 구축 완료했다. 대우증권의 콜센터는 주문과 일반문의가 각각 별도의 시스템이었다가 이번 구축으로 통합된 것. 엔써의 최진국 차장은 "증권사의 콜센터 상담 내용이 단순 상담뿐만 아니라 시간을 다투는 주식 주문과 관련 된 것이 많아 빠르고 정확한 상담이 가능하도록 화면을 복잡하지 않게 통합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번 콜센터는 데이터센터의 데이터를 활용한 DB마케팅, CRM 등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향후 상담원의 재택근무도 지원할 예정. 한편 엔써는 미국 테러사건에 따른 경기악화로 올 예상 매출액을 기존의 400억원에서 270억원대로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