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테러'로 인한 세계적 충격에도 불구하고 개장된 각국 증시의 상황이 엇갈리고 있다. 12일 오전 9시30분 개장한 일본 증시는 오전 9시40분 현재 닛케이 지수가 2.94%폭락, 심리적 지지선인 10,000선이 무너져 9,990.53을 기록중이며 호주증시는 개장직후 주가지수가 0.7%하락한 뒤 이 시간 현재 1.59%로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가장 먼저 개장한 뉴질랜드 증시는 개장초 주가지수가 무려 11%나 폭락하는 패닉현상이 발생했으나 폭락후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소폭 반등, 이 시간 현재 낙폭이 -4.5%로 줄어들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