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2일 KOSPI200지수와 유사한 가격움직임 및 투자성과를 보여주는 포트폴리오를 구성, 상품을 운용하는 '대신 불 사이버인덱스' 주식투자신탁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전체시장에 대한 분산투자가 가능해져 종합주가지수에 연동하는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사이버거래로 상품이 운용되기 때문에 거래수수료 등 거래비용이 절감돼 수익률이 상승하고 적극적인 차익거래가 가능해지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최소 투자기간은 90일 이상이며 펀드는 주식 80%이상, 채권 및 유동성자산 20%이하, 파생상품 15%이하로 구성된다. 투자기간이 90일 미만일 경우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하며 가입대상과 투자금액에는 제한이 없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