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72대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16일 코스닥시장은 강보합으로 출발, 업종전반에 걸쳐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종목이 하락종목에 비해 많다. 오전 9시 35분 현재 전날에 비해 0.46포인트 오른 71.70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은 초반 순매도에서 반전하면서 관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기업 대부분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인터넷업종은 미 증시에서 분위기 전환에 실패하면서 하락한 분위기를 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인터넷주 3인방인 다음, 새롬기술, 한글과컴퓨터는 동반 하락세다. 특히 새롬기술은 이날 지난달 발표한 재무제표상 경상손실 22억원을 216억원으로 조정하고 당기순손실도 219억원으로 늘어났다고 밝힌데 따라 전날보다 400원 떨어진 19,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상승세를 유지하던 시가총액 3위 종목도 다소 약세로 돌아섰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