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은 27일 홍콩에서 주간사인 동양종금과 1억달러 규모의 해외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위한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BW 발행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은 가입자망 구축과 e비즈니스사업 등에 쓰여질 것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번 BW의 납입일은 다음달 6일이며 신주인수권 최초행사가격은 현 주가에 비해 80% 가량 높은 6천5백원으로 정해졌다.

만기수익률은 연 4.5%,만기는 5년이며 룩셈부르크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