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주가지수 선물12월물은 전날보다 3.95포인트나 오른 105.95에 마감됐다.

현물주가의 강세로 선물가격도 초강세를 보였다.

한때 106선까지 올랐다.

다만 거래량은 전주말의 6만8천계약대에서 5만2천계약대로 줄어들었다.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 때문인 것으로 해석됐다.

시장베이시스는 플러스 0.40포인트로 마감됐다.

장중 시장베이시스가 플러스 1포인트대로 확대돼 프로그램매수세가 1천2백
억원을 웃돌았다.

선물전문가들은 당분간 큰 악재가 없을 것으로 보여 108선까지 상승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날 외국인은 신규로 5백9계약을 순매도했으며 전환매에 있어선 3천87계약
의 매수우위였다.

투신사는 1백67계약을 신규로 순매수했으며 전환매는 7백30계약의 매수우위
였다.

옵션시장에서도 콜프리미엄은 초강세를 보였다.

풋프리미엄은 약세를 면치못했다.

< 김홍열 기자 come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