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보다 더 예쁘다는 친언니…"인기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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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과 친언니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205/01.30164076.1.jpg)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고두심이 후배 한지민과 경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지민은 "두 살 터울 언니가 있다"며 "언니가 예쁘고 인기가 많았다. 그래서 난 한지민이 아니라 한상미(언니) 동생으로 유명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고두심은 "언니를 질투하진 않았느냐"고 물었고, 한지민은 "질투보다는 내가 잔소리를 많이 하고 혼냈다. '밥을 왜 두 시간씩이나 먹냐', '전화를 왜 이렇게 오래 하냐. 전화비 많이 나온다' 같은 것들이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자들한테 '밤늦게 전화하지 말라'고 관리하기도 했다. 늦은 밤에 전화 오면 다 끊고 언니 친구들 전화 안 바꿔주고 그랬다. 언니 친구들이 날 무서워했다"고 덧붙였다.
또 "아빠가 딸들이 늦게 들어오는 걸 싫어했다"면서 "언니가 대학생 된 후에 많이 싸웠다. 당시 언니가 나한테 '너 대학생 되면 술 안 먹나 보자'라고 했다. 지금은 둘도 없는 베스트프렌드다"라며 언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지민과 친언니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205/01.30164079.1.jpg)
과거 그는 집에서 외모 서열 꼴찌라는 말에 수긍하며 "언니와 엄마, 조카가 모두 예쁘다. 특히 밖에 나가면 엄마가 가장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언니가 연예인이 될 거라고 다들 그랬다. 나보다 성격이 쾌활하고 더 예쁘다"고 말한 바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