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사진=한경DB
권유리/사진=한경DB
'방과후 설렘' 권유리가 코로나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25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방과후 설렘' 제작발표회에서 진행자 개그우먼 이은지는 "권유리 님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참석하지 못했다"며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권유리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다는 연락을 받았고, 선제적 조치 차원에서 즉각 PCR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갑작스러운 제작발표회 불참에 양해를 당부했다.

'방과후 설렘'은 '아이돌'이라는 꿈을 향한 찬란한 성장기를 담았다.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차트인에 도전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방송 전부터 프리퀄 프로그램인 '등교전 망설임'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출연해 연습생들의 멘탈 케어를 도왔고, 연습생들의 성장기를 함께 지켰다.

권유리는 방과후 설렘의 담임 선생님으로는 가수 옥주현, (여자)아이들 소연, 댄서 아이키가 출연하고 배우 윤균상이 진행자로 나선다. 여기에 보컬 선생님으로는 영지, 리사, 랩 선생님으로는 한해, 마이노스, 댄스 선생님으로는 류재준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오는 28일 첫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