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팬클럽과 함께 기부 동참
방탄소년단·강다니엘도 선한 영향력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 1억 기부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 1억 기부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지원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연예계 기부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 스타를 따라 팬들도 함께 선행에 참여하면서 스타들의 '선한 영향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그룹 방탄소년단과 팬클럽 '아미'다. 대구 출신인 멤버 슈가는 지난 2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팬클럽 아미도 함께했다. 아미는 지난 28일 4월 공연 예정이던 방탄소년단 투어 'BTS MAP OF THE SOUL TOUR - SEOUL'이 코로나19로 취소되자 환불받은 티켓 값을 고스란히 기부했다.

팬들이 기부에 계속 동참하면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홈페이지는 한 때 접속이 어려울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팬들은 SNS에 기부를 인증하는 글을 이어갔다.
송가인, 팬클럽 어게인과 기부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제공

송가인, 팬클럽 어게인과 기부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제공

'대세' 트로트 가수 송가인도 팬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송가인과 공식 팬카페인 '송가인 AGAIN'은 지난 28일 코로나19 관련 성금 3244만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앞서 송가인은 리메이크해 발표한 '화류춘몽'의 음원 수익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가수의 음원 수익 기부에 이어 팬클럽도 모금액을 기부하는 모습은 큰 의미를 더했다.
강다니엘 기부 /사진=한경DB

강다니엘 기부 /사진=한경DB

가수 강다니엘의 팬들 역시 성금 기부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강다니엘이 28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팬들도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박해진, 전지현, 김수현 등 많은 스타들이 크고 적은 금액을 기부하며 선행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들의 선한 영향력은 고스란히 팬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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