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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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서밋 오찬 기조연설에서 발표한 인도네시아 오디션 개최 및 NCT 아시아팀 론칭 계획에 현지 반응이 뜨겁다.

지난 14일 이수만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샹그릴라 자카르타 호텔 볼룸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서밋에 문화계 대표로서 참석했다.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아시아가 힘을 합쳐 탄생시킬 동양의 할리우드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인도네시아 현지 오디션 개최 및 NCT 아시아팀 론칭, 조인트 벤처 설립 등 향후 인도네시아에서 펼칠 SM의 비즈니스에 대해서도 소개해 양국 정·재계 인사들을 비롯한 현지 취재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지 매체 CNN Indonesia는 'SM엔터, 문화를 통해 한국 경제 확대하는 방안 제시'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이번 서밋 참석 및 기조연설 내용, SM의 설립 이래 성과 등에 대해 상세히 다뤘다.

해당 매체는 "SM의 설립자 이수만에 따르면, 문화는 한 나라의 시장 경제를 여는 열쇠이다. 이수만 회장은 K-POP 문화를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에 퍼뜨린 주인공이며, SM의 경제적 이익 창출 효과는 말 할 필요도 없이 상당하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번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서밋은 조선일보, 인도네시아투자조정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함께 개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위한 양국 투자·무역증진 방안을 주제로 열렸으며, SM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슈퍼주니어 이특은 물론 양국 기업인, 정부 인사 등이 참석, 양국간의 경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