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연예대상 (사진=뮤직웍스)

백지영이 MBC 연예대상에 참석한다.

23일 소속사 뮤직웍스에 따르면 가수 백지영은 오는 29일 진행되는 ‘2016 MBC 연예대상’에 출연을 확정했다.

앞서 지난 10월 백지영은 임신 소식이 알려진 후 태아의 건강을 위해 모든 공식 활동을 최소화하고 안정을 취했왔으나 그동안 MBC ‘듀엣가요제’ MC로써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맹활약한 만큼 축제의 자리인 MBC 연예대상의 초청을 받았다.

이에 백지영은 고생했던 출연진과 스탭들이 함께 하는 자리인 만큼 의리를 지키기 위해 참석을 결정 했으며 현재 임신 4개월로 안정기에 접어 들어 이와 같은 결정을 할 수 있게 됐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한편, 백지영은 12월 말 작곡팀 FM자경단과 손잡고 신곡을 발매할 예정이며, 발라드 여왕의 귀환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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