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최순실 (사진=JTBC)

‘썰전’ 최순실 게이트 특집이 종합편성채널 예능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썰전’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밝혀져 파문을 일으킨 ‘최순실 국정개입 논란’에 대해 90분간 다루는 특집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썰전’의 시청률은 9.28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이는 지난주 방송분 시청률 6.132%를 가볍게 뛰어넘으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2011년 종합편성채널 출범 이후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또한 동시간대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SBS ‘자기야’, KBS 2TV ‘해피투게더3’의 시청률을 뛰어넘었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시청률은 2013년 JTBC가 중계한 동아시안컵 축구 한일전의 10.013%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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