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사진=방송캡처)


‘달의 연인’ 이지은이 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된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에서는 해수(이지은 분)가 왕소(이준기 분)를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소는 “사람을 죽였다고 했다”고 말했고 해수는 “왜 죽였는지 말해 봐요. 재미로 그랬어요. 아주 어린 나이부터 칼을 잡아야하고, 죽기 싫으면 먼저 남을 죽여야 하고”라고 물었다. 
 
이어 “그래도 살고 싶은 건 죄가 아니잖아요”라며 “난 이해할게요. 그 마음 얼마나 괴로울지 알 것 같으니까”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달의 연인’에서 왕소는 돌탑을 무너뜨렸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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