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사진=방송캡처)

‘배틀트립’ 데프콘이 기네스북에 오른 롤러코스터를 타고 기겁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신혼부부가 떠날 수 있는 여행지’를 주제로 관광지 도쿄와 휴양지 사이판이 소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산이는 데프콘을 이끌고 놀이동산으로 향했고, 기네스북에 오른 롤러코스터를 타러 간 데프콘은 사람들의 비명 소리에 “안가 안가. 소리 들었지?”라며 강하게 거절했다.

그러면서 데프콘은 “의뢰인도 중요한데 나도 중요하잖아”라고 토로했고, 산이는 “별거 아니에요. 형”이라며 타일렀다.

이윽고 세계에서 제일 가파른 롤러코스터를 탄 데프콘은 시종일관 두려움에 떤 모습을 보이며 간신히 롤러코스터에서 내렸고 “지옥 같았어요”라는 후기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배틀트립’에서는 산이와 데프콘은 디저트 바바루아를 맛봤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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