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마지막회 /사진=Mnet '프로듀스101' 방송화면
'프로듀스101' 마지막회 /사진=Mnet '프로듀스101' 방송화면
'프로듀스101' 1위부터 11위까지 순위가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11회(최종회) 생방송에서는 데뷔 멤버 11인을 선발하는 최종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이날 생방송 문자투표는 번호당 한 명만 투표하는 방식이었으며 1표는 7표로 환산됐다. 최종 순위는 사전 온라인 투표수와 실시간 문자 투표수를 합산해 결정됐다.

1위는 전소미였다. 2위는 김세정, 3위는 최유정이었다. 세 사람은 이전 발표식 순위와 같았다. 4위는 댄스로 주목 받은 김청하였다. 5위는 배우 지망생이었던 김소혜가 차지했다.

6위는 주결경, 7위는 정채연, 8위는 김도연이었다. 특히 주결경은 순위가 급상승해 당당히 데뷔 좌석에 앉았다. 강미나 역시 순위 하락 후 올라 9위로 호명됐다. 10위는 임나영, 11위는 유연정에게 돌아갔다.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 ‘제작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프로듀스’와 ‘입문’이라는 뜻의 ‘101’을 결합해 아이돌의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최종 멤버로 선발된 11명은 올해 말까지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로 활동하게 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