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산부인과'의 미소년 레지던트 안경우역의 송중기가 '강심장'에서 이색경력을 고백한다.

송중기는 "중학교때까지 10여년동안 쇼트트랙 선수였다"며 6년동안 대전광역시 대표팀 선수임을 밝혔다. 이내 그는 쇼트트랙 출발 자세 시범을 선보여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지난 해 종영된 MBC 드라마 '트리플' 에서 쇼트트랙 선수로 출연해 스케이트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이어 송중기는 '쇼트트랙 선수' 경력으로 영화 데뷔작 '쌍화점'에 출연하게 된 내막을 밝혔다. 송중기는 "오디션 당시 선수경력을 밝히니 감독님이 흡족해 하시며 뽑으셨다"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사극 영화 '쌍화점'에서 쇼트트랙 선수 경력이 왜 중요했던 것인지, 모두를 폭소케한 이유가 방송에서 밝혀진다.

한편, 송중기를 비롯 ‘산부인과’의 훈남 3인방 고주원, 서지석과 이영은, 안선영 등이 출연하는 이번 ‘강심장’은 16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뉴스팀 김예랑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