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명수, 이유영이 '유교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는 인의예지를 장착한 MZ 선비 신윤복(김명수 분)과 함부로 대해지는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이유영 분)의 무척 예의바른 로맨스 드라마. 오는 13일(월) 밤 10시 10분에 첫 방송을 앞두고 알고 보면 더욱 참신하고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Point 1. 김명수-이유영, '함부로' 예측할 수 없는 유쾌한 심쿵 케미스트리 폭발그동안 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맡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온 김명수(신윤복 역)와 이유영(김홍도 역)이 '함부로' 예측할 수 없는 유쾌한 로맨스 케미스트리를 폭발시킨다. 김명수는 비현실적 현대 MZ 선비 신윤복이라는 신선한 캐릭터로 연기 변신에 나서며 또 다른 인생 캐릭터를 예고, K-직장인 김홍도 캐릭터로 분한 이유영 역시 리얼하고 디테일한 연기로 과몰입을 부를 조짐이다. 달라도 너무 다른 캐릭터를 통해 환상적인 시너지를 완성해 나갈 김명수와 이유영의 활약이 기대된다.Point 2. 들어는 봤나? 21세기 대한민국을 물들일 유교 로맨스'함부로 대해줘'는 함부로 대해지는 21세기 무수리 김홍도 앞에 그녀를 절대 함부로 대하지 않는 딱 한 사람, 21세기 선비 신윤복이 나타나면서 핑크빛 기류가 드리워질 예정이다. 상대를 아끼고 위하는 만큼 다가가는 여자와 밀어내는 남자의 상황이 웃음과 동시에 묘한 설렘을 선사한다. 이들의 빈틈없는 일방통행 밀당이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적극적인 고백 공격으로 돌진할 김홍도와 예의 바른 철벽 수비를 펼칠 신윤복이 선보일 새롭고 독특한 유교 로맨스가 궁금해진다
배우 황정민이 2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다.황정민은 10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진행된 연극 '맥베스' 제작발표회에서 "저에겐 무대가 힐링"이라며 "이런 감정들 때문에 다시 연극을 하게 되는 거 같다"고 말했다.'맥베스'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로 스코틀랜드 국왕 맥베스의 일생을 다룬다. 황정민은 타이틀롤 맥베스 역을 맡았다.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현대적인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황정민은 "'맥베스'는 한 마을의 영주였는데, 예언에 의해 '왕이 된다'는 현혹에 휩싸여 탐욕의 끝을 가는 인물"이라며 "쉽게 말하자면 구청장이었는데, 대통령이 되려는 인물이다"고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를 소개했다.그러면서 "결국 자신의 무덤을 파고, 한 인간의 삶에 대해 말한다"며 "몇백년 전에 나온 이야기인데도 지금 봐도 재밌고, 셰익스피어라는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현대적으로도 얘기할 수 있는지 대단하다. 그래서 우리 같은 예술 하는 사람들이 계속하게 되는 거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황정민의 연극은 2022년 '리차드3세' 이후 2년 만이다. 영화 '서울의 봄'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황정민이 다시 무대로 복귀한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고조되는 상황이다.황정민은 연극 무대에 오른 이유에 대해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이 작품을 해왔다"며 "그만큼 함축된 작품"이라고 전했다. 이어 "셰익스피어라는 분이 활동할 때 극의 상연 시간이 3시간, 4시간인데 '맥베스'는 2시간"이라며 "그만큼 '글발'이 좋은 거고, 함축돼 있다는 뜻이다.
배우 류준열이 10일 서울시 중구 한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The 8 Show)에서 최근 자신을 둘러싸고 불거진 논란에 "그땐 침묵이 최선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글로벌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기록한 배진수 작가의 네이버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을 각색해 한재림 감독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새롭게 탄생했다.여기에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가 '더 에이트 쇼' 속 8명의 참가자로 변신해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인물들을 완벽하게 소화해 색다른 케미와 앙상블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재림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이자 믿고 보는 배우 8인이 선보이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 '시간이 흐르면 돈이 쌓인다'는 어디서도 볼 수 없던 흥미로운 소재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류준열은 빚 때문에 벼랑 끝에 선 순간, '더 에이트 쇼'의 초대장을 받고 쇼에 참가하게 된 '3층'을 연기한다. 류준열은 보통 사람이 돈 앞에서 느낄 수 있는 '욕망', 기쁨, '망설임', 등의 복잡한 감정을 풍부히 표현해내며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하지만 작품 공개에 앞서 류준열은 배우 한소희와 하와이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후 전 연인 혜리와 환승 연애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이후 끊이지 않는 잡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