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아 도쿄의 한 병원에 입원해온 그룹 SS501의 김현중(23)이 15일 퇴원한다고 소속사인 DSP미디어가 밝혔다.

DSP미디어는 "김현중이 오늘 오후 퇴원하고 16일 귀국할 예정"이라며 "귀국 후 국내 병원에서 진단을 다시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현중의 상태를 봐가며 SS501의 새 음반 활동 계획을 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중은 SS501의 말레이시아 프로모션을 마치고 서울을 거쳐 지난 5일 드라마 '꽃보다 남자' 프로모션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가 현지에서 고열에 시달리던 중 8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pr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