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음악 프로그램 공연 리허설 중 무대에서 추락하는 사고 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다행히 부상이 크지 않아 곧바로 공연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에서 비공개로 이뤄진 음악채널 Mnet의 '엠카운트다운' 리허설 도중 레이디 가가는 무대에서 발을 헛디뎌 무대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 직후 레이디 가가는 댄서에게 안겨 녹화 현장을 빠져 나갔다.

이와 관련 관계자 측은 "레이디 가가가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 녹화 도중 경미한 부상을 입었지만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프로근성을 발휘하며 녹화를 재개했다"면서 "녹화 후에는 예정돼 있던 엠넷과의 인터뷰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첫 앨범 '더 페임' 프로모션 차 16일 2박 3일 일정으로 국내 첫 내한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