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얼짱 장윤희가 2008 미스서울 '진'으로 당선되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06년부터 올해까지 미스코리아 진이 모두 미스 서울 진 출신에 엘리트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번 미스서울 대회까지 3년에 걸쳐 미스코리아 심사위원을 맡고 왕관 디자인을 한은 뮈샤 주얼리의 김정주 대표가 미스코리아 이하늬, 이지선 그리고 이번에 미스 서울의 영광을 안은 장윤희가 미스코리아가 될 수 밖에 없는 비결을 분석했다.

2006년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

그녀는 가야금, 판소리, 고전 무용 등이 특기로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말을 증명하듯 미스코리아 진 뿐만 아니라 세계대회에서도 인정받는 동양미를 갖추었다.

건강한 피부와 동양적인 눈매는 한복에 가장 잘 어울리며 고전적인 섹시미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지난해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되었던 이지선.

재즈댄스가 특기인 이지선은 유학파 디자인 전공자답게 빼어난 패션감각을 자랑했으며 큰 키에 서구적인 이목구비로 세련되고 화려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2008 미스 유니버스 합숙 과정에서 세계 미녀들에게도 뒤지지 않는 매력을 보여주어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고 한다.

한편, 올해 2008 미스 서울 진 장윤희는 '현대적인 조각미인'으로 손꼽힌다.

최근 미스코리아 중 가장 완벽한 얼굴라인의 외모를 가진 그녀는 외모뿐 아니라 자신감 있는 인터뷰로 큰 점수를 받았다.

세계 글로벌 시대의 대표적인 여성 리더가 되겠다고 밝힌 그녀의 당당한 모습과 완벽한 비율의 이목구비는 모던한 현대 여성을 대표하며 차기 2008 미스코리아 진도 기대해 볼만하다.

뮈샤 주얼리의 대표이자 3년째 미스코리아 대회의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김정주 주얼리 스페셜리스트는 “이제 아름다움의 트렌드는 개성적인 아름다움입니다. 아름다운 외모뿐 아니라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살리는 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의 비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 아름다움에 지성까지 겸비한다면 그 아름다움은 더욱 빛날 수 있겠죠.” 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김현아 기자 nalipin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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