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체인지에서 신동엽이 할머니로 특수 분장해 딸 지효를 만나는 모습이 방송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할머니로 분장한 채 곧 돌을 맞이하는 딸 지효를 만나기 위해 집으로 갔다.

할머니의 모습을 하고 있는 아빠 신동엽을 보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은 지효는 계속해서 들려오는 아빠 목소리에 멍한 표정을 지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동엽과 딸 지효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셀카로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1개월 된 지효는 아빠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온갖 귀여운 표정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방송이 나간 뒤 시청자들은 "너무 예쁘다"며 처음으로 방송을 통해 얼굴이 공개 된 신동엽의 딸 지효에게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신동엽의 아버지까지 출연해 3대가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