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오후 7시에 방송된 한일 축구 대표팀 평가전이 38.2%로 주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5월 26일∼6월 1일)시청률에서 대표팀 평가전은 38.2%로 2위인 MBC「인어아가씨」(33.8%)를 누르고 주간 시청률 1위에 올랐다. 3위는 32.6%를 기록한 KBS2「개그콘서트」가 차지했고 KBS2「해피투게더」는 23.4%로 4위에, SBS「야인시대」(23.3%)는 5위에 각각 랭크됐다. MBC 월화드라마 「내인생의 콩깍지」는 14.5%로, SBS 수목드라마「술의 나라」는 14.7%를 기록하며 각각 종영됐다. 또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서도 한일 대표팀 평가전은 33.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MBC「인어아가씨」(31.2%), KBS2「개그콘서트」(24.5%), KBS2「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2.8%), KBS「뉴스9」(22.4%) 순으로 조사됐다. KBS2 수목드라마「장희빈」은 지난주보다 2.9% 포인트 상승한 17.8%를 기록, 같은 시간대 MBC「남자의 향기」(15.7%) , SBS「술의 나라」(13.5%)보다 높은 시청률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