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하사극 "태조왕건"에서 물오른 연기를 보여줬던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김혜리가 오는 3월 9일부터 KBS 2TV "연예가중계"(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의 새로운 안주인으로 들어선다. KBS측은 "김혜리가 스스로 강한 의욕을 보였으며,이제는 톡톡튀는 젊은 연예인보다 다양한 경험과 깊은 연륜을 가진 연기자를 진행자로 기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제작진 내부의 판단이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