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와이즈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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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가 애플페이 국내 도입의 반사수혜를 누린 것으로 보인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네이버페이 앱의 사용자, 실행횟수 등을 조사해 20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네이버페이 앱 사용자 수는 210만명으로 전년 동월(86만명) 대비 145% 증가했다.

세대별로는 10대 이하가 72%, 20대가 186%, 30대가 130%, 40대가 155%, 50대가 147%, 60대 이상이 16% 늘어나 20대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네이버페이 앱 실행횟수도 6188만회로 지난해 같은달(1302만회)보다 375% 증가했다.
표=와이즈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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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앱은 올해 3월29일 삼성페이 연동으로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사용자 및 실행횟수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5월 사용자 및 실행횟수는 삼성페이 연동 직후인 전월(4월)에 비해선 소폭 감소했으나 실행 규모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표=와이즈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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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