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2년 만에 첫 내부 출신' 서한국 전북은행장 취임

서한국(57) 전북은행장이 1일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 업무에 들어갔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이날 본점 대강당에서 임원진 및 센터장, 부·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서한국 은행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전북은행은 창립 52년 만에 처음으로 내부 출신 은행장을 배출했다.

서 행장은 33년 전 첫 출근의 벅참과 설렘을 회상하며 "진정성을 바탕으로 정도를 걷고 전북은행의 이정표가 될 새로운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자"고 제안했다.

그는 100년 역사를 만들어 가기 위한 6대 중점 추진사항으로 ▲ 핵심사업 정교화 및 고도화 ▲ 영업기반 강화와 신성장 동력 지속 발굴을 통한 새로운 수익원 창출 및 다각화 ▲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표준과 방향성 설정 및 디지털 전략 수립 ▲ 조직문화 혁신 ▲ 사람 중심 경영 실천 ▲ 전사적 위험 관리를 통한 고객 중심 경영을 제시했다.

서 행장은 "향토은행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사랑과 신뢰받을 수 있는 은행을 만들겠다"며 "소외계층에도 더욱 세심한 배려를 기울여 사람 중심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88년 전북은행에 입사한 서 행장은 인사부와 종합기획부, 리스크관리부 등을 거쳐 부행장보와 수석 부행장을 역임했다.

그는 디지털 금융 업무를 총괄하며 은행과 지역사회의 상생 로드맵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