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위기인데…美 1위 스테이크 하우스의 '한국상륙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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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J.캐롤 '텍사스로드하우스' 글로벌 총괄 사장
"코로나19 로 고품질 최고 서비스만 살아남을 것"
외식업 위기인 상황이 오히려 비즈니스 확장 기회
"압도적인 맛 등 본질 지키면 '전설'이 될 타이밍"
"코로나19 로 고품질 최고 서비스만 살아남을 것"
외식업 위기인 상황이 오히려 비즈니스 확장 기회
"압도적인 맛 등 본질 지키면 '전설'이 될 타이밍"
![외식업 위기인데…美 1위 스테이크 하우스의 '한국상륙작전'](https://img.hankyung.com/photo/202011/01.24401677.1.jpg)
혼란의 시기에 공격적으로 매장을 확대하는 '역발상의 레스토랑'이 있다. 미국 1위의 스테이크 하우스 '텍사스 로드하우스(TRH)'다.
![외식업 위기인데…美 1위 스테이크 하우스의 '한국상륙작전'](https://img.hankyung.com/photo/202011/01.24401682.1.jpg)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 한국 1호점을 내고 대구 등 지역상권을 답사 중인 그는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려도 전설적인 맛과 서비스 등 '본질'에 집중하는 외식 브랜드는 결코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TRH의 매출은 3조원을 넘는다. 나스닥 상장사이기도 하다. '스테이크 대국'인 미국에서 TRH는 매장 전면에 고기를 덩어리째 보여주는 냉장 시설 '미트룸'을 선보이고 당일 절단한 고기는 당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성장했다. 원육을 보여주지 않고 주방 뒤에서 만들어오는 스테이크 전문점과는 완전히 차별화한 것. TRH는 스테이크용 고기를 현장에서 4~5개 컷으로 손질한 뒤 170g~453g까지 원하는 사이즈로 잘라 내놓는다. 가격은 기존 스테이크 전문점 대비 20% 가량 낮다.
![외식업 위기인데…美 1위 스테이크 하우스의 '한국상륙작전'](https://img.hankyung.com/photo/202011/01.24401681.1.jpg)
![외식업 위기인데…美 1위 스테이크 하우스의 '한국상륙작전'](https://img.hankyung.com/photo/202011/01.24401679.1.jpg)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