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특구재단)은 10일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공동 데모데이를 연다.

데모데이는 김해, 진주, 창원, 포항, 안산, 청주 지역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술을 보유한 12개 스타트업이 만나는 강소특구 최초 공동 행사다.

특구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지난해 지정된 6개 강소특구의 기술핵심기관들이 지난 4월부터 7개월 간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을 통해 발굴한 12개 기업이다.

기업들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각 기술핵심기관 고유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템검증을 거쳤다.

행사를 통해 투자자 및 일반대중을 대상으로 그동안 준비한 역량을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강소특구, 기술핵심기관 및 지자체 간 연계협력을 강화해 효율적인 초기기업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