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대구·경산 4개 영업점 통폐합
DGB대구은행이 전자금융 발달에 따라 내년 초 대구·경북 4개 영업점을 폐쇄한다.

폐쇄 지점은 동구 동대구역점, 수성구 범어3동점, 서구 황제점, 경산 하양 경일대출장소 4곳으로 내년 1월2일부터 신천4동지점, 범어동지점, 내당동지점, 하양지점과 통합 운영한다.

대구은행 국내 영업점은 2016년 257곳에서 올해 3분기 기준 243곳으로 계속 줄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인근에 다른 점포가 있어 은행 업무에는 지장이 없다"며 "고객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