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스퀘어에 방탄소년단 데뷔 5주년 축하·G7 씽큐 소개 상영

LG전자가 지난 1일 전략 스마트폰 G7 씽큐를 출시한 북미 지역에서 방탄소년단을 내세워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LG전자는 10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방탄소년단을 응원하는 광고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사흘간 상영될 광고는 방탄소년단 데뷔 5주년을 축하하고 그들이 G7 씽큐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LG전자는 하루 유동인구가 150만명에 달하는 뉴욕 타임스스퀘어 광고를 통해 방탄소년단과 G7 씽큐가 함께 화제에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200 차트 정상을 찍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4월부터 G7 씽큐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LG전자는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한 광고 및 온라인·SNS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G7 씽큐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 김수영 상무는 "G7 씽큐의 북미 시장 출시와 비슷한 시기에 방탄소년단이 선전하고 있어 제품 이미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 방탄소년단 앞세워 북미 공략 강화… 뉴욕서 광고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