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의 E1 LPG충전소에서 모델들이 ‘커넥티드카 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
경기 과천의 E1 LPG충전소에서 모델들이 ‘커넥티드카 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업체 E1이 자동으로 LPG를 충전하는 ‘커넥티드카 커머스’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E1은 비씨카드, 스마트로 등 KT그룹사 및 롯데카드와 함께 시스템을 구축해 운전자가 스마트충전소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차량을 인식해 주문과 결제, 포인트 적립까지 한 번에 끝내도록 했다. E1 과천충전소 등 2개소에서 시범서비스한 뒤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운전자가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으로 원하는 주유량과 결제 카드를 미리 설정해 둬야 한다. 회사 관계자는 “별도의 위치 인식 장치가 없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