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골드 화보. (자료 = 밀레)
스테이골드 화보. (자료 = 밀레)
MEH(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가 프리미엄 양말 브랜드 스테이골드(STAY GOLD)를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테이골드는 1966년도에 수제 등산 양말을 생산했던 한고상사의 노하우를 담은 패션 양말 브랜드다. 한고상사는 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의 전신이다.

밀레는 소량 생산으로 수제 양말의 높은 퀄리티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체 상품 중 약 30%는 일본에서 제작한다. 일본산 특수원사와 디자인 짜임을 도입해 차별화했다.

브랜드 라인은 여성들을 겨냥해 예술을 결합한 'REWEAVE', 남성들을 위한 'HOMMAGE', 독특한 스타일의 양말을 수입해 선보이는 'MORE', 새로운 스타일을 제시하는 'EDGE' 총 4가지로 전개한다. 앞으로도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예정이다.

한정민 실장은 "최근 젊은 세대는 자신의 개성에 맞춰 양말 디자인을 선택하고 화려한 디자인도 시도한다"며 "섬세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성에 강점을 둔 스테이골드가 젊은 세대의 입맛을 맞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