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중소기업청은 2일부터 내년도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사업’은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이 나중에 구매하는 조건으로 중소기업에 신제품 개발을 제안하고 연구개발 비용을 정부가 지원해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중기청은 기존 1년에 1~2번 일괄적으로 조사하던 기술수요를 이번부터는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제안할 수 있도록 절차를 바꿨다.참여를 원하는 대기업,공공기관은 온라인(www.smtech.go.kr)으로 과제제안서와 참여공문 등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