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중소기업청은 오는 10월 쇼핑환경,상품,가격 서비스 등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중소소매점 50곳을 발굴,‘우수마트’로 선정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우수마트’의 성공사례를 통해 기업형슈퍼마켓(SSM)의 공격적 출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슈퍼의 경쟁력 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취지이다.

중기청은 ‘우수마트’로 선정된 점포에 대해 중소기업청장 명의의 ‘우수마트 선정서’와 ‘우수마트’ 마크를 증정하고,주방용 고무장갑과 극세사 행주 등 점포당 100만원이내의 판촉물을 지원할 예정이다.또 점포 리모델링,인테리어 개선 등 시설·운영자금 명목으로 최대 1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우수마트’를 희망하는 전국 슈퍼마켓과 편의점 및 과일ㆍ채소전문점 등은 오는 24일부터 10월 8일까지 소상공인진흥원에 신청하면 된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