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21일 '작은 본사, 현장위주 경영' 체제를 갖추기 위해 본사 조직을 기능별로 통합, 축소하고 인력 20%를 현장으로 배치하는 등 조직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9개 실ㆍ본부체제를 7개로 축소하고 조직을 업무 기능에 따라 사업운영, 경영지원, 사업지원으로 나누었다고 말했다.

현장중심의 자율경영,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개인영업과 법인영업본부가 포함된 사업운영부문은 인사와 예산권을 지역사업부로 넘겨서 사업부 별로 차별화된 영업을 하도록 했다.

또 비용 절감, 효율 향상을 위해 경영지원과 사업지원부문은 대(大) 팀제로 확대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