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일 소비자가 사용하던 프린터를 들고 오면 이 회사 레이저프린터 ML-1720을 19만9천원에 판매하는 보상판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달 말까지 진행되며 프린터의 종류나 제조업체에 관계없이 어떤프린터든 내놓기만 하면 보상판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레이저프린터는 불과 1년전만 해도 가격이 50만원을 웃도는등 초기 구입비용이 높아 부담스러운 물건이었으나 이제는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기자 solatid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