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 8일 카리안 반 헤닙 네덜란드 통상부장관과 양국 중소기업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한 결과, IT(정보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중소기업간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중진공은 "네덜란드측이 한국 중소기업의 기술과 IT관련 인프라를 높이 평가,양국 중소기업의 협력파트너를 발굴.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협력사업 추진계획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중진공은 네덜란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신텐스(Syntens)와 양국간중소기업 협력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양 기관간 협력창구 지정 등 올해안에 세부적인중소기업 협력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국-네덜란드 IT분야 협력사업 참여희망 문의는 중진공 국제협력팀 ☎(02)769-6852로 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오세형기자 coolbuty@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