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중공업 회사인 알스톰은 회계연도 1.4분기수주실적이 작년 동기에 비해 29% 감소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 달 30일에 끝난 1.4분기 수주가 40억4천만유로(미화 45억달러)로 전년 동기의 58억8천만유로에 비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 회사의 같은 기간 매출액도 18% 감소된 43억4천만유로였으며 이같은 실적 악화는 전력 생산업체들이 신규 장비 등에 대한 지출을 줄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파리 블룸버그 =연합뉴스) ch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