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이 지난 13일 사우디아라비아의 내셔널케미컬 캐리어스(NCC)로부터 6천670만달러규모의 석유화학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사우디의 영자 일간지인 아랍뉴스가 14일 보도했다. 현대미포조선이 수주한 화학운반선은 길이 183m에 하중 4만6천200t으로 5만4천300㎥의 석유화학제품을 실을 수 있으며 오는 2005년께 인도될 완공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