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소프트웨어에 대한 집중단속이 실시된다. 정보통신부는 24일 "지금까지는 인터넷으로 불법 소프트웨어 신고를 받아 처리해왔으나 25일부터 단속반을 현장에 투입해 강도 높은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최근 30여명으로 상설 단속반을 구성했다. 또 전국 8개 체신청이 주무를 담당하고 정통부 산하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와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가 실무를 맡도록 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