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호 삼성네트웍스 고문(전 유니텔 사장.47)이 바이오 정보기술(BIT) 벤처를 창업한다. 강 고문은 이달말 BIT업체 'SE주식회사'를 설립키로 하고 경기 여주 인근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회사의 자본금은 2억원, 초창기 직원은 5명으로 자본금은 전액 강 고문이 출자했다. SE주식회사는 사람의 감정상태와 정서를 표현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실버산업 아이템을 찾고 벤처창업 컨설팅을 병행하기로 했다. 강 고문은 "예전부터 감성이 접목된 과학, 생활과학 등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며 "무(無)에서 새롭게 창조해 나간다는 자세로 경영일선에 다시 복귀하겠다"고 말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