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인증(대표 신홍식 www.crosscert.com)은인증사업 파트너인 미국의 베리사인사로부터 4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한국전자인증이 신주를 발행, 베리사인에 제3자 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국전자인증의 신홍식 대표는 "한국전자인증은 이미 지난 99년 베리사인과 제휴관계를 맺고 한국 및 해외시장에서 공동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 투자는 한국전자인증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전자인증은 지난 99년 보나비전, 소프트뱅크벤처스, 아스텍창투, 한화증권,현대정보기술 등 국내 25개 기업 및 벤처캐피털이 지분을 공동 출자, 설립한 인증서비스 기관으로 최근 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