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중앙회는 '11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명수리제작사 성세제 대표(56·사진)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성 대표는 지난 74년 창업 이래 27년동안 공기압축기 단일 품목만을 연구개발,일부 스위치를 제외한 전 부품을 국산화했다. 이 제품은 소방서의 화재진압용 산소통이나 군부대 수중작업용 산소통의 공기 펌핑에 쓰인다. 중국 등 8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031)541-7001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