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는 24일 호텔롯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회 국민카드 사이버문학상'시상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3만4천5백32건의 작품이 접수돼 신정민씨의 시 '사라진 향원사'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시상식에서 국민카드는 참여작품당 일정액을 적립해 마련한 성금 1천만원을 친선대사인 영화배우 안성기씨를 통해 국제아동구호기금(UNICEF)에 전달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