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올해 연말까지 금리를 0.75%포인트 추가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JP 모건 체이스가 10일 밝혔다. JP 모건 체이스의 아태지역 리서치 책임자인 비잔 아게블리는 "우리는 FRB가 10월 2일의 공개시장위원회 개최 이전에 0.25%포인트, 그리고 회의 당일 0.25%포인트, 그 뒤에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JP 모건 체이스는 앞서 FRB가 연말가지 50 베이시스 포인트를 인하한 뒤 더이상 조치를 취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었다. 아게블리는 금리의 추가 인하폭을 확대, 전망한데 대해 "실업통계가 악화되고 있고 지난 8월초 이후 주식시장이 10%나 하락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