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샤니그룹은 미국의 세계적 프랜차이즈인 얼라이드 도멕사와 합작한 BR코리아(배스킨라빈스및 던킨도너츠)가 얼라이드 도멕사의 2000년 "최우수 경영상(The Challenge of Excellence)"을 수상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상은 얼라이드 도멕사가 40개국 8천여개에 이르는 배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 체인점에 대해 인적자원 점포개발 영업 마케팅등을 평가해 연간 시상하고 있다.

태인샤내그룹은 BR코리아의 배스킨라빈스가 86년설립된 이후 연평균 60%가까운 성장율을 기록하고 5백10개의 점포를 확대한 공로등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던킨도너츠는 지난 93년에 설립됐지만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2백여개의 점포로 확대된 것이 이번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BR코리아는 지난 85년 태인샤내그룹과 얼라이드 도멕과 67대 33의 비율로 투자한 합작법인이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