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자재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기업인 파텍21(대표 김재하)은 28일 원격교육업체인 하이캠퍼스와 제휴를 맺고 3월부터 온라인 공동사업에 나선다.

파텍21은 전자상거래 참여 기업 4천3백여개 회원사와 구매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사업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며 하이캠퍼스는 HTML 기초, 엑셀(EXCEL), 정보검색 입문, 정보처리기사, 전자상거래관리사, 포토샵, 전기, 소방, 건축 등 1백50여개의 기업체 사원 교육용 컨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고용보험 적용 사업체가 이 교육에 참여할 경우 대기업은 교육비의 80%, 중소기업은 90%를 노동부로부터 환급 받을 수 있다.

김재하 사장은 "B2B 전자상거래를 위해서는 중소기업들의 전자상거래 마인드 확산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해 교육과정을 개설하게됐다"고 설명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