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관 등 고위직 공무원들이 내년도에 보수를 동결키로 한데 이어 정부 투자.출자기관의 사장과 감사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13일 주요 공기업들에 따르면 한국전력 한국석유공사 등 13개 정부투자기관과 한국통신 등 7개 정부출자기관의 사장과 감사들은 내년 보수를 올해 수준으로 동결, 내년 급여 인상분을 반납키로 결의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서로 전화연락을 갖고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